빈홈 센트럴파크는 이렇게 컨셉이 구역마다 다 달라서 산책하기도 좋고,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. 다음에는 꼭 우리 댕댕이도 데려와서 실컷 산책해 주고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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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석구석 걷다가 음료수 자판기를 발견했다. 베트남여행을 하면서 자판기를 본 기억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, 별게 다 신기했다; 내가 베트남 호치민을 이제까지 너무 무시했나 보다.

그래도 이자까야들이 많아서 일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호치민 자유여행 하시다가 한 번쯤 들러서 선술집 맛을 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.

가게마다 입구에 이렇게 메뉴판이 있기 때문에 참고해보시면서 들어가면 좋아요. 보다보면 먹성이 땡겨서 저처럼 들어가게 되시니 참고해보시고요.

완전 내 스타일이었다. 너무 단 걸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, 정말 반할 정도의 맛이었다.

우리가 어느 도시에서 가장 높은 건물하면 관광지로 방문하듯이 이 곳도 점차 관광지로서의 기능이 커지고 있다.

초록초록한 나무들과 현대적인 높은 건물들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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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태껏 내가 상상했던 호치민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어서 오히려 다른 유명한 관광지들보다 빈홈 센트럴파크가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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